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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용하게되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칭찬 만큼이나 만족감이 좋을까?!
단통법의 악영향으로 원래 교환 주기였던 1년을 넘어 길고 길었던 G3A의 약정기간 2년이 다 돼가고 있다. 내달 1월 27일 종료로 국내 제품으로 다시 구매할까 생각했는데 이맘때쯤이면 V10이 20만 원 이하로 되지 않을까?! 했던 예상은 삼성과 애플의 영향인지 처참하게 빗나가버렸고 아직 문제 이슈가 계속되는 만큼 이럴 바예야 차라리 대륙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겠다 싶어 찾아보기 시작했다.
예상외로 정말 다양한 대체품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었다. 일단 생각나는 브랜드는 러에코, 아수스, 샤오미 (홍미 계열), 화웨이 등 등
러에코에서는 러프로3가 눈에 들어왔다. 40만 원대 이하의 제품 중 최고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외장 메모리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과 화면 크기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해 제외하게 됐다.
샤오미에는 홍미 계열이 있었고 가격도 더 저렴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의견을 보니 미맥스를 구매하라는 게 더 압도적이었고 16, 32 그리고 64, 128로 용량이 나뉘며 64기가부터는 스냅드래곤 652 그리고 3기가의 램을 사용해 같은 이름이지만 다른 스펙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현재 16, 32 용량을 가진 매물들이 중고 사이트에 많이 올라오는 걸 볼 수 있는데 64기가 이상으로 갈아타는 분이 많다고 한다.
미맥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보였던 건 4500mAh 용량을 가진 배터리라고 생각한다. (일체형 배터리라는 불안감의 인식을 아 불편함이 없구나 하는 것으로 전환시켜버렸음)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게 되는데 조금만 구동시켜도 빠르게 소모되버리는 배터리를 보며 불안함을 지우고자 보조배터리나 충전기에 의존하는 패턴이 많았을 건데 현재 쏟아져 나오는 사용기와 각종 게시판의 배터리 관련 사항은 놀라운 데이터를 보여줬다.
그리고 6.44인치의 대화면 FHD라는 해상도가 마음에 걸리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보였으나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그 이상의 해상도는 원하지 않아 딱 마음에 들었다. 예전에 베가 넘버 6도 사용을 했었었는데 딱히 불편함이 없었고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주로 사용할 용도는 E-book, 영상, 웹서핑 그리고 게임이다.
결정적으로 이런 스펙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30만 원이 되지 않는 선에서 부담 없이 무약정으로 기기를 구매한다는 것 기기변경이라는 제도를 이용해 제품을 구매한다고 하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은 너무나 적었다.
구매 비용은 블랙프라이데이 쿠폰을 받아 266.100원에 결제했고 개봉 후 글로벌롬을 요청했다. 안타깝게 롯데카드가 없어 추가적인 할인은 받지 못 했다.
끝으로 단점은 A/S 부분인데 나는 깔끔하게 포기하기로 했고 구매하고 싶으나 A/S 부분에 대해 불안함을 느낀다면 국내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1년 무상 정책을 펼치는 상품이 있다는 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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