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두 번째 이야기 인과 연 지난 신과 함께 에 이은 모든 것엔 이유가 있고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담아 놓은 듯했다. 물론 원작과는 엄청난 갭이 있었다. 영화 말미 다음 편을 예고하는 장면에서는 원작에서 변호사를 맡았던 진기한이 나올 수도 있다는 뉘앙스도 남긴다. 곧 망자가 될 사람을 저승사자가 기다렸다가 저승으로 데려가는데 성주신 때문에 번번이 실패하게 된다. 이 골칫덩이 성주신은 어떤 이유에서 인가 할아버지와 손자를 지키려는 책임감?!이 굉장했다. 웬만한 저승차사들이 성주신에 의해 번번이 소멸되던 탓에 염라는 저승 에이스 차사 팀 강림에게 미션을 준다. 골칫덩이 성주신을 소멸시키고 망자를 데려오라고 강림의 경우 자신의 환생을 위한 49번째 귀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했기에 해원맥과 덕춘만 보내..
49명을 환생시키면 너희가 원하는 조건으로 환생시켜주겠다. 파괴왕으로 명성이 자자한 주호민의 웹툰 신과 함께가 원작이 된 영화, 김용화 감독에 의해 영화로 재탄생 되었다. 원작이 익숙하다면 조금 어색함을 느낄 수도 있다. 웹툰에서는 이라는 변호사가 등장하는데 영화는 스토리가 통합되어 재배열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원작에서 자홍이 평범한 회사원이었다면, 영화에서는 소방관이다. 물론 일만 하다 죽은 건 같다. 원작엔 없는 귀인이라는 타이틀이 붙는다. 그리고 차사들에겐 49명이라는 미션이 붙게 된다. 그래서 차사들은 귀인을 어떻게든 환생시키려는 의지가 불타오른다. 강림, 해원맥, 덕춘은 동일하게 등장한다. 강림은 역시 리더의 역할을 보여준다. 하지만 영화의 내용이 달라지는 탓에 해원맥은 느낌은 비슷하지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