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사기를 다룬 영화 마스터 (Master, 2016) 마스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거기에 오달수까지 제작 전부터 거물급 배우들의 출연 결정으로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작품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알려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까지 자극하게 만들었는데 최근 실화를 다룬 더 킹을 봐서 그런지 오버랩이 됐다. 두 영화는 실화라는 공통점이 이외 전혀 다른 내용을 담고 있기에 오버랩이라는 단어가 내용의 겹침이 아닌 머릿속에서 알고 있던 사실과 맞춰본다는 의미로 사용했다. 개인적으로 완성도나 재미는 "더 킹"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뭔가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몰입도가 마스터보다 더 킹에서 더 많이 느껴졌던 것 같다. 이병헌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빨을 터는 모습으로 ..
ENT
2017. 2. 7.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