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 그 실상을 알린다... 현재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줄거리도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예매해서 봤다. 전화로 불안감을 조성해 돈을 뜯어내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고 이 범죄가 얼마나 조직적이고 거대하게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실상을 어느 정도 반영해 제작된 영화다. "어느 정도"라는 표현을 쓴 이유가 지금 이 시간에도 범죄 수법이 발전하고 규모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이 단어를 선택했다. 보이스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전설적인 범죄 해결 기록을 가진 "전직" 경찰이 보이스피싱의 대상이 되어 피해를 입게 됐고 이 상황을 현 경찰에 알렸지만 머뭇거리는 수사 진행 상황에 답답함을 느껴 직접 발 벗고 해결하기 위해 악의 소굴로 뛰어든다는 이..

영화 악인전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악마를 잡기 위해 손을 잡다." 지난 18일 토요일 영등포 CGV 스피어X관에서 보게 됐다. 커브드 스크린은 첫 경험이었는데 처음부터 스크린 하단이 둥근것에 대해 조금 신경이 쓰였고 평면보다 조금더 몰입감 있게 본것 같다는 말을 하고 싶지만 딱히 그런 느낌은 덜했다. 하지만 의자 사이 간격이 넓어 앞사람의 움직임에 방해없이 볼 수 있어 좋았다. “사내 셋이 목숨걸고 게임했는데, 끝은 봐야지?!” 아무튼 영화 악인전 조폭 보스 장동수가 우연치 않게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되고 이 연쇄살인범을 잡기 위해 범인에 미친 형사 정태석과 손을 잡는 다는 내용으로 나쁜놈 둘이 악마를 잡는다는 말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초반은 김무열이 날뛰는 내용을 많이 보여준다. 나쁜놈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