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치욕스런 일제하 독립군의 빛나는 성과
오늘 농사꾼이 내일은 독립군이 될 수 있다. 광복절 전날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화 시작시간이 23시 10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봉오동 전투의 인기를 반영하듯 많은 관람객을 볼 수 있었다. 끝나는 시간은 1시 30분 정도였으며 러닝 타임 내내 지루한 포인트 없이 몰입하여 볼 수 있었다. 참로고 봉오동 전투는 경술국치 이후 독립군의 첫 대승이며 비폭력 저항 운동이었던 3/1운동을 총과 칼로 무자비하게 진압해버린 일제에게 독립을 위한 운동의 흐름이 비폭력에서 폭력으로 바뀌었음을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볼 수 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등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들이 열연했고 유해진의 경우 전투에 참여한 실존 인물이 캐스팅됐다는 우스갯 소리까지 사람들에 의해..
ENT
2019. 8. 15.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