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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모바일게임 RPG 타입의 모바일축구게임 쿵푸사커 리뷰
8강전 온두라스와 대결을 앞둔 우리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대표 팀 선수들 지난 피지, 독일 그리고 멕시코 전에서 보여줬던 모습만 보여준다면 무난하게 메달권에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출처: 리우올림픽 공식홈
피지와의 경기는 무려 8골을 때려 박으며 승리를 거 뭐 줬는데, 전반전 1 점만 넣었을 땐 최약체로 손꼽히는 이런 나라에 발목 잡히나 싶었습니다. 후반전 무려 7골 억지로 들어가는 느낌이 아닌 쉽고도 시원하게 점수를 얻어내는 걸 보며 역시라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독일 전은 솔직히 기대도 하지 않고 최선이 승리가 아닌 비기는 걸로 예상하며 시청했는데 역시 손흥민 선수의 존재감은 월드 클래스에 가깝다는 걸 보여주더군요. 마지막 1분을 남기고 굴절된 프리킥에 의해 골을 헌납해 비기는 결과가 돼버렸지만 그래도 엄청 잘 싸워준 경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예선 마지막 경기 멕시코는 지난 런던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리우에서도 금메달을 노렸던 나라였는데 피지와의 경기부터 선수 부상도 속출하고 1점도 내주며 정말 랭킹보다 그날 컨디션이고 축구공이 괜히 둥근 게 아니라는 말들을 증명하듯 예상외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우리 한국과의 경기는 굉장히 날카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이렇다 지는 거 아냐?!'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권창훈 선수의 대범한 드리블과 맞뒈슛 엄청나게 통쾌한 모습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농담으로 만약 쿵푸사커의 스킬들을 우리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으면 참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모바일축구게임 쿵푸사커는 스마트브리즈에서 8월에 론칭한 신규모바일게임으로 기존 모바일 RPG에서 볼 수 없었던 "축구'라는 신선한 주제 쿵푸를 결합하고 개성 넘치며 귀여운 캐릭터로 팀을 꾸려 육성하고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여 축구 경기를 펼치는 방식을 가진 게임입니다.
로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건물들엔 무슨 사정이?!
신규모바일게임 쿵푸사커의 로비모습
축구를 RPG로 만들면 이렇게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나 봅니다. 위 참고 자료는 쿵푸사커의 로비 화면 모습입니다.
가장 메인이 되는 플레이 콘텐츠는 도전과 대전이며 도전은 도전의 길, 정예 시련, 학원 시련, 재단 시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전의 길은 스테이지를 정복하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역할을 가진 곳입니다. 장비재료, 소탕권, 부유석 등이 드롭되고 매 다섯 번째 스테이지마다 강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는 별 등급으로 클리어 수준을 알 수 있고 클리어 된 상황을 나타내주는 별을 모으다 보면 달콤한 아이템 박스도 열수 있습니다.
플레이 화면을 보면 아시겠지만 경기장 안에서 이렇게 공격과 방어가 이뤄지게 됩니다. '이것이 쿵푸 스킬이다!!!' 움짤 참 재미있죠. 특이한 점은 3점 이상 차이가 나면 시간 절약을 위한 스킵이 가능합니다. 또한 소탕권도 사용할 수 있어 조금 더 스피디하게 경험치와 아이템을 확보할 수도 있었습니다.
정예 시련은 도전의 길 스테이지 두 개 클리어 시 하나의 정예 시련 스테이지가 오픈되게 됩니다. 캐릭터 조각을 모을 수 있기 때문에 얼마나 꿀 같은 곳인지 감이 오시리라 생각됩니다.
학원 시련과 재단 시련은 난이도에 따라 열리는 곳으로 추천 레벨이 있기에 내 팀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됐습니다. 다른 유저와 경기를 치러보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됐습니다.
대전은 랭크 경기, 시즌 경기, 영혼 대전, 리그로 구성되어 있고 랭크 경기를 통해 다이아, 명예, 스킬북 등을 획득할 수 있으니 여건이 된다면 무조건 참여해야되는 곳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바일축구게임의 새로운 방향?!
시즌 경기, 영혼 대전, 리그는 아직 레벨이 안되 오픈되지 않았지만 심화적인 콘텐츠로 보였고 보상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유저들에게 육성에 대한 욕구를 고취시킬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캐릭터 조작은 필요가 없었습니다. 쿵푸사커의 각 포지션의 선수들이 알아서 자신의 위치에 맞게 이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3레벨 이하에서는 스킬 자동이 안돼 수동으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13레벨 넘는 건 금방이기에 특별히 강한 팀이 아니고 선 스킬 사용하는 타이밍도 잡을 필요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카툰 FM?!이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네요. ㅋㅋ
이렇게 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캐릭터, 진영 그리고 캐릭터들의 성장과 아이템을 필수적으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캐릭터는 보통, 중급, 고급, 레어, 슈퍼, 전설의 등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높은 등급을 가지고 있을수록 기본 능력치가 뛰어 날 것이라는 건 쉽게 예상되죠?! 몇 번 뽑기를 해보니 기준을 삼을 수 있는 등급은 "레어" 였으며 최소 고급부터라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고급 이하의 캐릭터는 성장을 위한 재료 용도로 사용한다 생각하면 쉽게 팀 구성의 기준을 삼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 팀의 상황인데 대부분이 레어이며 슈퍼와 안타깝게 골키퍼는 고급을 사용 중에 있습니다.
등급이 높아야 선수가 가지고 있는 스킬도 다양하기 때문에 높은 등급을 선호하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더군요. 스킬 또한 별도로 강화를 해줘야 했습니다.
진형을 클릭하면 현재 어떤 선수가 배치되어 있는지 파악 가능합니다. 상대팀에 맞게 전술을 변형하는 재미도 느껴보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선수의 등급을 고려해 배치 시켜놓은 상태입니다.
선수들은 성장과 아이템의 착용과 강화가 필요합니다. 스테이지를 돌며 느꼈던 건 1만 이상의 전투력 차이가 나도 방심하면 안 되다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최소 3만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야 무난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보였고요.
선수 강화를 위해서는 재료가 되는 캐릭터와 투지가 필요했습니다. 일반 캐릭터를 갈아 넣는 것보다는 역시 경험치 캐릭터들을 재료로 삼는 게 효과적이었습니다. 투지는 더욱 효과적이고 말이죠.
또한 착용된 아이템도 강화를 초반부터 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다른 RPG와는 다르게 상대편을 죽이는데 목적이 아닌 골을 넣기 위함이기 때문에 최대한 능력을 올려주는 게 게임하기 편했습니다.
소소한 재미를 더 해줄 수련, 경영 그리고 퀘스트
수련에서는 각 포지션에 선수 조각에 대응되며 미니 게임의 성패 여부에 따라 보상 획득이나 단련을 시킬 수 있었습니다. 미니 게임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다양한 곳으로 방향을 지정할 수 있는데 NPC 뚫기가 쉽지 않네요.
경영에는 재단, 팬, 경매가 있는데 소량의 골드 확보와 경험치 증가 버프를 받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경영 레벨이 올라가면 더 많은 골드와 경험치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신규모바일게임을 진행할 땐 퀘스트를 지침 삼아 진행하는 말씀을 많이 드리고 있는데 쿵푸사커의 경우 소소하게 아이템을 확보하는 쪽으로 이용하면 좋을 듯 보였습니다.
론칭 초기인 만큼 게임 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부수적인 퀘스트라고 생각하면서 병행하시면 좋은 결과로 구단을 강력하게 만드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생각됐습니다.
마치면서...
끝으로 모바일축구게임 쿵푸사커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는 공식 카페 (바로 가기) 참고하시며, 흥미가 생기셨다면 다운로드해서 게임을 즐겨보길 바랍니다. 쿵푸라는 조미료와 축구라는 재료를 가지고 경영과 플레이가 메인이 되는 게 아닌 RPG 타입은 유저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수 있는 스마트브리즈의 신규모바일게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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