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선덜랜드 VS 토트넘 경기!! 해외축구중계사이트 스포라이브에서 시청

지난 주말 EPL 5라운드 경기들 잘 들 보셨습니까?! 저는 이번에도 해외축구중계사이트인 스포라이브에서 고화질로 선덜랜드와 토트넘의 경기를 보면서 아쉬운 휴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최대 1080p의 고화질을 지원해주니 720p나 지원하는 다른 곳에가서 보기가 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SBS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는 뱅거감독이 이끄는 아스널과 스토크시티의 경기도 독점 중계되었더군요. 국내에 아스널 팬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아스널과 스토크시티의 경기를 보기 위해 TV 채널만 돌리셨던 분들은 헛수고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항상 일정 확인은 필수!!

아직 응원했던 팀의 경기 결과 못 보신 분들 스포라이브 홈페이지 메뉴에 있는 멀티미디어(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하이라이트나 전체 영상을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스포츠뉴스도 함께!!

▲달려라 맨시티~

덧붙여서 세계적으로 축구 선수 자체 기량만을 따졌을 때 1위 2위를 다투고 있다고 말해도 부족함이 없는 메시와 호날두가 있는 프리메라리가 경기(현재 중계 베타테스트 中 일시적 끊김아 사라져라~) 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고 앞으로의 경기 일정과 각종 데이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길 바랍니다.

이번 라운드 하... 안타깝게도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관계로 참 변수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기성용 선수와 이청용 선수 둘 다 후반에 교체 투입됐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에는 상황이 상당히 어렵게 전개되더군요.

크리스탈 펠리스와 맨시티의 경기 전반전부터 후반전까지 두 팀 다 아주 답답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더군요. 아구에로 선수가 부상으로 빠지기까지 해버리니 정말 날카로운 창 끝이 없어져 버린듯한 느낌이 들었던 경기 같았습니다. 예전 맨시티의 경기를 항상 보면 저렇게 전환이 빠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감탄하는 순간이 종종 보였는데 이번 라운드는 주전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거시기 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고요.

이번에 게리 몽크 감독이 EPL 8월에 감독에 선정되었다는 소식 알고 계시죠?! 스완지는 게리 몽크 감독의 등장 이후에 그들만의 색이 확실하게 표현되는 것처럼 보이는 듯합니다. 어쨌거나 이번 왓포드와 스완지도 역시 빈틈이 보이는 거 같더라고요. 

왓포트의 발론 베라미 선수가 퇴장까지 당해서 10 : 11의 경기였는데도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저렇게 안 풀리나 싶게 답답하더라고요. 기성용 선수가 후반에 투입되기는 했어도 바로 경고를 받는 센스를 발휘해 좀 더 적극적이지 못 했던 것과 몬테로 선수의 말아먹는 게 이런 거다는 드리블과 크로스 덕에 어휴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왜 이렇게 뚫려대는지 참... 그래도 기성용 선수 투입 후 롱패스는 정말 +_+

자! 이번 5라운드에 가장 기대했던 경기! 선발 출장이라는 기사가 뜨고 많은 분들이 국대 경기만큼이나 기대했고 기다렸으리라 생각되네요. 후반전에 교체가 돼서 아깝긴 했지만 첫 경기라는 부담감이 있었던지 전체적으로 좀 아쉬웠지 않나 싶네요.

감독님이 얼마나 스페셜리스트로 기용해보려는지에 대한 의지가 보였던 것 같습니다. 프리킥과 코너킥을 다 맡겼더라고요. 첫 프리킥의 궤적은 나름 만족할 만큼 감겨들어가더군요. 슈팅도 몇 개 있었지만 전반 마지막 골대 앞에서 기회가 아깝더군요 수비수만 없었더라면 골이었을 텐데 말이죠. 그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종합적으로 선덜랜드는 피니쉬의 부재가 엄청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여실하게 보여주는 경기였고, 토트넘은 다수의 선수들이 너무 좁은 시야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게 아닌 싶더군요. 욱겨넣기로 겨우 1:0으로 이기긴 했지만 찝찝함은 상당히 남는 것 같네요. 다음 라운드에는 좀 더 성장된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스포라이브의 중계 일정이나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끝으로 축구 보는데 빠질 수 없는 치킨을 먹을 수 있는 소식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러브사커에서 진행되는 참여만 하면 치킨을 주는 실시간적중 플레이 이벤트!!

추첨을 통해 KFC점보치킨버켓을 30명에게 드린다고 하네요. 

참여방법 잘 확인하시고 6라운드는 치킨과 함께 하시길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