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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게 좋아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냉정하게 이건 아닌 거 같다...
뭣도 아닌 의무감...
이건 블로그를 지키는 것도
나를 위한 것도 아님을 진작에 깨닫고
"멈춰" 했어야 했는데...
언제 다시 항아리에 물이 찰진 모르겠지만...
다들 미안합니다...
끝으로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길 바랍니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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