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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의 달콤한 유혹 포코폰을 버리고 갤럭시노트10을 만나다.

 

기존엔 가성비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충분히 괜찮았는데 방수방진이 되지 않는 부분이 불편했고 삼성 페이나 엘지 페이를 이용하고 싶어졌다. 내 상황은 통신사는 SK며 TB온가족무료로 묶여 있는 상태다.

 

그래서 몇 달전부터 기변관련 정보를 핸드폰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하고 있었는데 역시 마음에 드는 조건은 쉽게 보이질 않았고 특S급 중고폰까지 알아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로운 광주 스마트폰 성지 정보글을 확인하게 됐는데 1월 21일 정보였으나 "갤럭시노트9 1월 25일 업자 기준" 특S급과 +10만원 정도 차이나는 조건을 내걸고 있어 영업을 하지 않고 있을 수도 있는 설 휴일 시작일 임에도 불구하고 한번 가보게 됐다.

 

가기전에 로드뷰를 통해 확인했는데 사진상 아무리 봐도 광주 산수오거리 파리바게트 근처엔 핸드폰과 관련된 매장 같은게 없어서 조금 염려돼기도 했다. 하지만 가보니 매장이 떡하니 있더라는 (길이 협소하고 오가는 차량이 많았으며 주차돼 있는 차량이 많아 주차하기 쉽지 않다는 점 참고) 사장님 말을 빌어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로드뷰에 나오지 않으며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신다고 이곳은 대리점이 아닌 삼사 통신사를 함께 취급하는 판매점이었다. 

 

결론적으로 갤럭시노트10 256GB 모델로 구매하게 됐다. 깔끔하게 현금완납 거기에 평소보다 약간 높은 요금제를 4개월간 사용해야하지만 요금제에 선택약정을 걸 수 있다는 부분이 그 자리에서 구매 사인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던 것 같다. 이렇게 구매한 갤럭시노트10의 주요 스펙은 엑시노스9825, 12GB, 256GB 그리고 아우라 글로우 색상을 선택했다.

 

앱 구동이나 리니지M을 돌렸을땐 포코폰도 스펙하나는 좋은 기기 이기에 별 차이를 못느꼈다. 무게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끼게 됐는데 겨우 14g차이나는 182g과 168g 하지만 그날 볼링 5게임 정도 치고와서 팔에 힘이 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딱 들어보니 바로 '어?! 가볍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앞으로 훌류한 유툽 머신이 될 것 같다. 앞으로 2년 무사히 잘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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