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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코폰 구매 후 벌써 10일이 넘었다.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 포코폰 F1 현재 탑재된 운영체제는 오레오 기반의 MIUI10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은 샤오미의 미6로 MIUI의 버전은 오레오 기반의 9.6으로 기억하는데 이번 10버전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불편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샤오미 맥스를 필두로 쭉 MIUI를 쓰고 있는 입장에서 10버전은 새로 설치된 어플에 대한 권한을 세팅 값을 아주 낮게 설정해 놓은 걸로 보였다.

 

왜냐하면 미6를 약 1년여 정도 사용하면서 최종 9.6버전까지 카카오톡을 비롯해 푸시 알림이나 플로팅 알람을 지원했던 것들은 별다른 설정 없이도 작동을 해줬기 때문이다. 예전 LG나 삼성 제품을 사용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으로 말이다.

 

하지만 MIUI 10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된 후 상황이 바뀌어 버렸다. 카카오톡을 비롯한 다른 앱의 알림이 필요하다면 세부적인 사항까지 유저가 권한 설정을 해주는 것으로 말이다. 처음엔 포코폰 또한 편하게 쓸 수 있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미6를 사용했던 것과 같이 그냥 앱을 설치하고 방치해버렸는데 한참 동안 알림이 없어 확인해 봤더니 이런 상황이었고 방법을 찾게 됐다.

 

 

포코폰에서는 해당 어플을 꾹 눌러 각 앱의 설정으로 들어가도 되지만 미6와 같은 샤오미의 다른 제품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은 것 같으니 노멀하게 설명하면 먼저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설정 -> 설치된 앱 ->(예) 카카오톡을 찾는다.

 

 

두 번째 카카오톡을 누른 뒤 자동 시작이 돼 있는지 체크하고 기타 권한 부분으로 넘어간다. 세부 설정화면에서 잠금 화면에 표시, 백그라운드에서 시작, 팝업 창 표시를 승인 상태로 바꾼다.

 

 

세 번째 다시 뒤로 가기를 눌러 <알림>으로 넘어간다. 통화, 일반, 새 메시지 알림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으로 플로팅 알람, 잠금 화면 알림, 소리, 진동, 알림 표시등을 ON으로 바꿔준다.

 

 

마지막으로 다시 뒤로 가기를 눌러 메뉴 마지막에 있는 앱 설정으로 넘어간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자체 설정 부분인데 원하는 옵션을 찾아 적용시킨 후 권한 설정을 마무리해준다. 필자의 경우 이렇게 해서 정상적으로 잠금 화면에서 메시지를 확인하고 있다. 약간 불편했지만 상태바가 없는 상태의 불편함이 어느정도느 해소된 것 같아 좋다.

 

듀얼유심의 경우 위 그림에 볼 수 있듯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데 2번에 SKT, 1번에 KT를 넣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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