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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요괴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까?
넷마블게임즈에서 3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진행 중인 모바일 RPG가 있다. 게임의 이름은 신박하지는 않지 않고 익숙한 "요괴"라고 한다. 전 세계 요괴들의 한국 침공이 감지되었다며 지금 치열한 전투를 준비하라고 하는데 알려진 내용을 정리해 봤다.
사크로몬스라는 마법사의 욕심에 의해 거대한 마력이 폭발해버렸고 그로 인해 곳곳에 균열이 생겼으며 그 균열을 타고 다른 차원의 존재가 나타나 인간 세계에 피해를 줬고 인간들은 그 존재를 요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요괴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요괴사냥꾼을 뽑게 됐고 그런 와중에 인간에게 사냥을 당해 죽게 생긴 요괴들은 인간 편에 서서 돕게 됐으며 그들의 힘을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 마법사들과 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빙의라는 방법을 찾아냈고 결국 요괴와의 긴 싸움의 전환점을 갖게 됐다고 한다.
사전예약 페이지에는 드라큘라, 늑대인간, 강림, 아홍, 프랑켄슈타인, 매낙, 강시, 구미호 등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사냥꾼과 요괴로 나뉘어 있었고 사냥꾼에서는 염아, 마리, 이루화 요괴 쪽에서는 구미호, 늑대인간, 드라큐라 정도를 볼 수 있었다.
캐릭터 외형과 스킬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 넷마블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몬스터길들이기가 떠올랐는데 상당히 유사한 점이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스킬 사용 시 카메라 줌인 되는 부분에서는 세나의 느낌도 살짝 나는 것 같았다.
넷마블의 RPG 게임 중 몬스터길들이기에 이어 세븐나이츠가 연달아 히트를 쳤고 출시 후 3년이 지난 이 시점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유저들의 니즈를 확실히 파악하고 있는 게임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세나나 몬길이 언제까지 운영자들의 어깨춤을 추게 할 순 없어 탈골되기 전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이런 시도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그래픽과 타격감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됐다. 게임 밖 일러스트나 게임 속 3D로 구현된 캐릭터의 외형 또한 다양한 타깃층에 어필하기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됐다. 그래서 더욱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없는 "콘텐츠" 부분이 정말 기대가 된다.
끝으로 이번 사전등록은 안드로이드와 iOS 유저 모두 참여 가능하며 보상으로 별석 100개와 영웅 등급 캐릭터 '강림'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전예약 페이지(링크) 및 공식 카페(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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