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데드풀2 개봉 재미와 지루 그리고 신선함을 골고루 갖췄다. 개봉 당일엔 역시 못갔다. 피곤해서 금요일에 갔는데 19금 청불등급을 받은 작품이라 그런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오진 않은 것 같았다. 결론적으로 재미도 있었지만 지루하기도 했다. 잡소리를 좀 하자면 막 들어가자마자 내 좌석엔 다른 사람들의 짐이 한가득 있었고 내자리라는를 말에 빨리 치우지 않고 당신자리냐고 되묻기까지하고 조짐이 좋지 않았다. 자리에 착석 후 그들은 스포 없이 볼려고 했던 나에게 데드풀2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고 영화의 해석과 관련된 유튜브 영상까지 보며 더욱 관련 정보를 쏱아내 줬다. 이윽고 영화가 시작하고 그들은 VIP석으로 가버리고 이제 조용히 영화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는데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ENT
2018. 5. 20.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