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세계를 정복하고 친구들마저 괴롭힌다면 루피가 가만히 있을 수 있나. 원피스를 찾고 해적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진행 중인 루피 해적단(무기와라카이죠크단), 세계 정부도 손대지 못하는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배 겸 도시 그랑 테소로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은 무려 전체 길이가 10KM나 된다. 들어오자마자 분수처럼 쏟아지는 금을 보며 눈이 휘 둥글둥글해진 루피와 동료들 마중 나온 가이드를 만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극장판답게 원피스를 몰라도 혹은 조금만 알아도 보는 데 지장은 없고 또한 돈을 내는 사람에게 서비스하듯 티에서 보던 것과는 차이가 있게 그림체도 더욱 화려하며 복장은 과감하다는 게다가 3D 그래픽까지 적절하게 섞어 보는 맛은 더욱 탁월하고 퀄리티가 이런 것이구나 하며 스스로 깨닫게 만..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강렬한 대사로 수많은 짤방을 양산시킨 '북두신권' 그러나 너무 오래된 애니메이션이었기에 그 화질이 좋지 않아 내용은 재미있긴 한데 시청하는 내내 집중이 잘 되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이 엄청난 기세! 등장하는 자들의 나이를 떠나서 여자보다는 온통 근육질의 남자로 가득 차며 과장된 액션과 과장된 임팩트 그리고 진득한 그림체 등 그런 유의 작품들은 만화책방에 각도 손에 잘 잡히지는 않았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그 마초적인 느낌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좋아서 그런지 마지막 권까지 읽었던 것 같다. (부드러운 선과 귀여운 외형을 가진 만화들과 또 다른 매력이...) 근데 희한하게 만화책의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는...무슨 고교?! 였던 것 같은데...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