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을 더 죽였소 = 나는 감형될 것이다. 김윤석, 주지훈 주연의 암수살인 여기서 암수란 알려지지 않음을 뜻한다. 강태오는 형사 김형민에게 자신이 7명을 더 죽였고 아직 아무도 모르는 살인이라고 말하며 김형민을 자극한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강태오를 만나게 됐지만 살인하지 않은 사람이 그렇게 말할 수 없다는 직감으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법정에선 강태오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김형민이 돈을 줬기 때문에 이렇게 말했다."와 "형사가 시켜서 했다." 식으로 발언을 한다. 교도소에서 자백이 유일한 증거 일 때 증거로 채택할 수 없다는 걸 파악했기 때문에 굉장히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런 상황 때문에 기존 20년 형에서 5년이 깎인 15년 형으로 감형돼 버리기도 한다. 강태오가 주장하는 7개의 살인 김형..
티저의 의미 심장함 그리고 등장한 사제들... 호기심을 충분히 갖게 만든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검은 사제들 영화 초반 라틴어로 시작하는 것부터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처음엔 마치 한국판 엑소시스트 인가?!라는 생각이 들게 했는데 오멘이나 엑소시스트처럼 악령이 주인공이 아닌 사제들이 주인공이라는 점과 악을 무찌르게 하는 행위에 초점이 맞춰진 작품이었다. 영화의 전개는 상당히 빨랐고 지루한 포인트는 없었던 거 같다. 단지 왜 흥행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을 때 특정 종교라는 점이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어필되어 반감을 사지 않았나 싶다. 강동원 씨가 입은 사제복은 가까이서 봤을 때는 그나마 평범한 신부님이었는데 약간 떨어져서 보면 우~~와!!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는 거 같다. 기존 신부님들의 근엄한 ..
극비수사 2015 김윤석, 유해진 사라진 딸 그리고 15일... 다른 점집이나 무당 그리고 공부 좀 했다 하는 도사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 당신의 딸은 유명을 달리했소. 그러나 막 산에서 공부를 마치고 내려온 김중산(유해진)은 살아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 사람들의 이런 마음을 이용해 한탕해먹으려는 자가 아닌가?!라고 흔히 생각할 수 도 있을 것) 그리고 당신의 딸을 찾으려면 이 사주를 가진 형사님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지목 받게 된 공길용(김윤석) 다른 수사관들의 이제 오픈해야 된다 이미 시간이 지나서 가망이 없다는 말을 듣지 않고 그 어떤 곳에도 알리지 않은 극비수사로 진행하게 되는데... 유괴 15일째 되던 날 걸려온 범인의 전화 한 통 잃어버린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연락이 오게 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