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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 총출동이요~!


프리 오픈이 한창인 마블 히어로즈 2016, 포털에 뜬 배너를 보고 알게 돼 참여해보게 됐네요. 처음엔 모바일 게임 인가 싶었는데 PC 판 이더군요.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마블 코믹스의 알려진 히어로부터 모르는 캐릭터까지 죄다 등장한다고 하니 조금 설레기는 했습니다.


할만한 PC게임 등장이요~!


처음 캡틴 아메리카를 만나게 되고 블랙위도우 그리고 헐크 순으로 이어지는 튜토리얼 후 본격적으로 유저들이 있는 곳으로 가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선택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히어로가 꽤나 오픈이 돼있어서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엔 엑스맨에서 끝판왕 격인 '피닉스'를 품고 있는 '진 그레이'를 선택했는데, 레벨 초반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모션이 영~ 우주통신 생각나는 '빵상~ 깨랑깨랑' 느낌이 들어 조금 해보 다 전혀 모르지만 조금 괜찮아 보이는 캐릭터 '캡틴 마블'로도 바꿔봤는데 역시나 별로라는 느낌이 들어서 조작할 맛이 안 나더라고요.


역시, 거침없는 액션 게임을 체험하기에는 '헐크'가 딱이었습니다.


▼움짤보다 역시 영상이죠!


그냥 걸어 다니는 것보다 날뛰는 게 평범해 보이는 '헐크' 스킬 하나하나 몸 짓 하나하나가 정말 스트레스를 날려주더라고요. 맵에 있는 오브젝트들을 보면 그냥 막 부숴버리고 욕망이 저절로 생기게 들게 되는 충동까지... 하하 이런 맛에 헐크가 이성을 잃어버리고 파괴적인 본능에 충실해 지나 싶었습니다.


내가! 내가! 헐~크


오브젝트들이 파괴되는 모습에 정말 높은 평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마치 한여름 더위를 날려주는 탄산음료의 '샤~' 한 기분까지 들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만약 이 글을 보고 '마블 히어로즈 2016'을 하고 싶은데 통쾌함을 맛보고 싶다면 이 '헐크' 적극 권장합니다.



조작하는 방법이나 맵 표현 방식은 디아블로3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마우스로 맵을 클릭하던지 클릭 후 드래그 방식으로 캐릭터를 이동시키며 키보드와 연동된 스킬을 누르면서 몬스터를 때려잡는 모습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외 레벨업을 하며 스킬이 오픈되고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고, 몬스터를 잡으면 아이템이 떨어지게 되는데 아이템에 등급과 옵션이 다르다는 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래픽은 5점 만점에 3.5점 정도 주고 싶고, 컨트롤러까지 사용할 수 있는 조작 환경엔 4점을 주고 싶네요. 사운드의 부분은 5점을 줘도 무방하다 생각됩니다. PC 온라인 버전으로 마블의 히어로들을 주제로 한 게임은 처음 보는 것 같네요.


베놈! 이놈!


간단하게 프리 오픈 참여 후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는데요. 흥미가 생기셨다면 직접해보는 게 제일 좋으니 프리 오픈 기간을 활용해 참여해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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