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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를 버리고 '스카이'로 돌아오다. 'I'm Back' , 'Im-100'


팬택의 한 수 기사회생할 수 있을까?! '우리는 알고 있다.' 피처폰 시절 'SKY'라는 로고의 힘을 말이다. 당시 디자인을 정말 잘 뽑아냈고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인식으로 사람들에게 어필 받았던 찬란했던 그 시절의 스카이를 말이다.


파산과 매각의 기로에서 동아줄을 잡고 일어선 '팬택' 맷돌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Im-100이라는 모델을 공개 중저가 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제품이 가진 주요 특징은 스냅드래곤 430 탑재, 100단계 디테일한 조정이 가능한 휠, 번들로 제공되는 무선 충전 겸용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40만 원 대의 출고가 등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었다.



위 스펙 중 먼저 스냅드래곤 430의 성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벤치 자료가 쉽게 보이지 않아 상당히 곤란했었는데 GeeKbench(링크) 그리고 관련 게시물들의 답글 등을 확인해본봐 보급형이지만 스냅드래곤 617, 800에 근접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글이 있었다. (아직 확실한 정보가 없는 만큼 단순히 참고용으로만 받아들여주길 바람)




'스톤' 무선 충전지원이 되는 독 겸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보조배터리 기능까지, Im-100은 배터리 일체형에 3000mAh의 해당되는 용량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적절한 조합이라고 보였다. 충전 독의 역할에 충실하며 스피커와 거기에 보조배터리의 기능까지 한다니 다양한 편의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공략하려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눈에 띄는 건 본체에 붙어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휠'이 아닐까 싶다. 100단계 미세 조절, 빠르게 돌리면 20단계씩 조절이 된다고 한다. 초점을 보급형답게 성능 퍼포먼스가 아닌 특출한 기능 하나에 맞췄다는 게 여기서 보이는 것 같다.




출시 후 어떤 음질을 보여주는지는 전문가의 벤치나 다양한 유저들의 사용기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기대감을 갖게 하는 한구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소스가 되지 않나 싶다. 


아무튼 쓰러졌던 기업이 기사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는 것 같고 이번에 히트를 친다면 강력한 스펙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라인도 볼 수 있을 수도 있으니,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게 공략을 잘 했으면 싶다.

 

끝으로 출시는 SK와 KT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한다.Fin~!   


포스팅에 사용된 참고용 사진의 출처는 스카이 공식홈페이지에서 캡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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