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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꼭 필요한 신발 안전화!

 

보급 나올 때가 됐는데 안 나와서 구매하게 됐다. 지인 편으로 다이얼 방식의 운동화를 추천받았었는데 미끄럼 방지와 마모성 강도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게 안전화 용도로 나오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것 같아 온라인 검색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찾아보게 됐다.

 

10만 원은 안 넘었으면 싶었고 나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 무엇보다 통기성과 발이 편했으면 싶었다. 추가로 손으로 끈을 매지 않고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을 원했다. 안전화 또는 현장화로 불리는 제품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익히 알려진 브랜드부터 전혀 알지 못했던 브랜드들까지 굉장히 스펙트럼이 넓다는 걸 확인하게 됐다.

 

 

최종적으로 두 제품이 물망이 올랐었는데 강렬한 빨간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휠라 F-415D를 선택하게 됐다. 구매 가격은 5만 3천 원선이다. 기존에 보급받았던 제품들은 죄다 K2꺼 였고 건설현장이나 요철이 많은 곳에서 근무하는 게 아니라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 모두 발가락 부분을 보호해주는 장치는 없었다.

 

딱 신자 마자 느껴진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발 볼이 굉장히 여유롭다는 것이었다. 두꺼운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 볼에 여유가 있었다.  기존 제품은 K2의 라바다. 발 볼의 여유 때문인지 왼쪽 새끼발톱에 충격이 있어서 조금 불편함도 느꼈다.

 

끝으로 지인들 말로는 다이얼이 조금 편할진 몰라도 고장 염려도 있고 쉽게 풀어진다고 하는데 6개월 정도만 잘 버텨줬으면 싶다. 미끄러운 지형에서 접지력이 괜찮은 것으로 생각됐고 굉장히 더운 날씨에 활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발이 쾌적하다는 생각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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