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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참 흥미로운 영화 내안의 그놈

 

영혼이 뒤바뀐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가진 작품이다. 그것도 학교에서만만한 취급을 당하며 빵셔틀을 하고 있는 고딩과 잘 나가는 엘리트 조폭의 몸과 말이다. 과거 영혼이체인지 되는 소재를 가진 작품 꽤 있었고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국내 영화를 예로 들면<체인지>가 생각나고 드라마는 <시크릿가든> 정도가 생각난다.

 

<내안의 그놈>에서 박성웅은 장판수역을 맡았고 엘리트 조폭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돈을 번다. 최근엔 부동산 관련 사업에집중하고 있다. 계획대로 순탄하게 일이 진행되나 싶었는데 동현의 아버지 때문에 일이 늦어져 상당히 짜증이나있는 상태다. 그러던 중 직접 나서게 되는데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된다.

 

진영은 동현이라는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고 내성적이며 일진들의 빵 셔틀이다. 하지만자신이 좋아하는 현정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그 상황을 막기 위해 꽤 노력을 한다. 또한 엄청난식탐을 가졌고 운동은 싫어해 엄청난 살을 유지하고 있다. 장판수와 몸이 바뀌던 날도 푸드파이터의 면모를보여주며 장판수에게 짜증과 놀라움을 선사했다.

 

라미란은 미선 역을 맡았고 장판수의 옛 여자친구다. 둘은 굉장히 깊은관계였지만 갈라서게 됐다. 장판수에게 말하지 않았지만 당시 현정을 임신한 상태였다.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됐는진 영화 속에서 확인하자.

 

이수민은 현정역을 맡았고 학교에서 동현과 아주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여자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고 먼가 부탁을 하던지 압박을 가하면 자기표현을 잘 하지 못한다는 설정을 하고 있었다.

 

장판수의 오른팔인 만철역을 맡은 이준혁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특히지우개로 살짝 뭔가를 지우러 갔던 부분은 유튜브에서 명장면 짤로 돌아다니고 있을 만큼 강렬하다. 소재에맞게 전체적으로 코믹의 요소가 강하며 웃음을 주는 포인트가 많다. 오글거리는 부분도 있다.

 

끝으로 관객수 190만을 달성했으며 손익분기점은 150만으로 알려졌다. 평점 6.5 킬링타임용으로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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