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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플라잉 소리를 지르면서 게임을?!

 

목소리 관련 어플을 찾다가 신기한 모바일 게임을 하나 발견했다. 구글 플레이 <Scream Flying>이라는 이름을 가진 러너형 게임으로 목소리 피치를 가지고 즐길 수 있다는 게 굉장히 흥미롭게 다가왔다.

 

 

장르는 캐주얼 게임으로 보면 될 것 같고 제작은 Game in life라는 곳에서 했다. 그래픽이나 사운드적인 부분은 딱 인디게임스러운 정도다. 그렇다고 거부감이 드는 색감이나 디테일은 아니었고 사운드 또한 그러했다. 위 사진이 시작 화면인데 보이는 화면 좌우 측에 배열된 아이콘이 "스크림 플라잉"의 메뉴 그리고 콘텐츠 전부다. 시작 화면에서는 설정과 캐릭터 선택, 캐시 아이템 그리고 순위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캐릭터는 음표를 가지고 구매할 수 있으며 오픈된 캐릭터도 볼 수 있다. 게임 초반엔 첫 번째 캐릭터만 이용 가능 한 것 같은데 몇 판 참여하지 않고 어떤 콘텐츠가 있나 하나씩 살펴봤을 때 다른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오픈된 3개의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캐릭터 스토어에 요구하는 음표가 많을수록 캐릭터 능력에 대해 어떤 메리트가 있는진 모르겠으나 캐릭터 오픈 조건은 2000음표~7000음표로 확인할 수 있었다. 세 가지 캐릭터만 놓고 봤을 때 달리는 움직임이나 표정만이 다르다는 정도로 보였다.

 

 

게임 시작 전 "조용한 곳에서 플레이를 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 잡음이 섞이면 캐릭터 점핑이 멋대로되거나 컨트롤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스스로 난이도를 높이는 꼴이 될 수 있어서 그런 것으로 보였다.

 

 

스크림 플라잉의 하이 스코어 조건은 얼마나 먼 거리를 가는 것인가로 보였다. 이 사항은 랭킹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필자의 경우 천단위 거리 넘기도 힘들었는데 역시 어디에나 괴물들은 있는 것 같다.

 

 

 

게임 방법은 자신의 목소리를 이용해 장애물을 피하면서 음표나 아이템을 확보하며 진행하는 것으로 보였다. 게임을 하며 느낀 점은 목소리로 행동을 통제해야 하니 상황 대응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힘들었는데 새로 시작할 때마다 장애물의 위치도 바뀌어서 높은 거리를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됐다.

 

 

마치면서 다른 방법으로 게임하길 원한다면 Scream Flying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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