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부럽지 않은 저렴한 로이체 RX-350 무선마우스 후기

 

가성비 = RX-350 아주 저렴한 가격 고놈 참 쓸만하네!

 

노트북을 가지고 나가려는데 여분의 마우스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고 어떤 제품을 구매할까 잠시 고민을 했는데 기존에 유선 타입을 가지고 다녔었기에 좀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엔 무선 타입을 사용해 보자는 마음이 생겼고 바로 초록 검색엔진의 힘을 빌렸다.

 

검색된 결과엔 역시 PC 주변기기의 명가 로지텍의 제품들이 가장 먼저 추천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검색되고 가격도 1만 원대 정도 밖에 되지 않기에 그 제품을 구매하려 하였으나 상세 설명을 보니 뒤로 넘길 수 있는 키가 없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촬영은 미맥스로!

 

그런 후 얼마나 싼 가격부터 무선 마우스가 검색되나 살펴봤는데 많은 회사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을 가진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DPI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은 있으나 마나 할 정도로 사용하지 않기에 딱히 그 버튼 말고 뒤로 가기가 있었으면 싶었는데 왜 이렇게 DPI 만 달려서 3버튼으로 출시한 게 많이 있는지 참 의외라고 생각됐다.

 

이런 특징들을 가지고 있다고함.

 

그러다 마음에 들어온 제품이 바로 로이체의 RX-350 5버튼 타입이었고 블랙과 핑크를 두 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었다. 가격대는 겨우 5천원 대 거기에 배송비를 포함하니 8천 원을 조금 넘었다. 필자의 경우 마우스패드까지 추가해 9천 원대에 구매를 했다.

 

 

RX-350의 구성 물품은 본체, 나노수신기 그리고 AAA 건전지 한 개가 들어 있다.

 

 

제품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마감이 별로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플라스틱 사출 부분에 잔여물 제거가 덜 됐고 바닥에 붙이는 스티커 같은 부분도 위치가 제각각이었다.

 

 

 

크기는 약간 작은 느낌도 들었지만 나에게는 적절한 크기라고 생각됐다. 필자의 경우 등치가 큰 것보다는 약간 손에 들어오는 타입을 좋아한다. 나노 수신기를 노트북 본체 USB에 꼽자마자 별도의 소트웨어 없이 바로 인식이 됐고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포인트도 움직이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버튼 모두 정상작동했고 스크롤링도 잘 됐다.

 

또한 탑재된 기능 중 하나인 절전모드도 정상작동하는 걸 확인했는데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 자동으로 스위치를 꺼버린 것처럼 작동을 멈췄으며 다시 버튼을 눌러주면 정상적으로 조작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무선 마우스를 처음 샀고 처음 사용하기에 비교 군이 없어서 이렇다 저렇다는 다른 말은 못해주겠지만 싸게 그리고 가볍게 쓸 요량이면 로지텍 같은 가격이 좀 있는메이저 제품 보다 이런 저렴이 제품을 먼저 구매해보고 추후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