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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게임들이 2017년 3월 마지막 주의 순위권에 들었을까?!

 

PC 온라인 게임 10위 권의 게임들은 마치 그들 만의 리그처럼 다른 게임이 등장해 기존의 게임을 발라버리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신작들의 무덤처럼 보인다. 물론 모바일게임 시장도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아직은 솟아날구멍 혹은 숨구멍은 있다고 보인다. 워낙 변동성이 강한 곳이라 그런지 조금 재미가 있다면 순위권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는 걸 근거로 들고 싶다.

 

3월 26일 현재 구글 앱스토어 인기 게임과 최고 매출 부분에서 현재 1위와 10위를 달성 중인 게임들이다.

 

☞인기 게임 1위~10위

 

 

1. 슈퍼 마리오 런 - 닌텐도

2. 프렌즈팝콘 for kakao - 카카오

3. 알피저스 - 조이티게임즈

4. 얼터너티브 걸즈 for kakao

5. 여명 for kakao

6. 파이널블레이드 - 엔씨소프트

7. 클래시로얄 - 슈퍼셀

8. 롤 더 볼: 슬라이드 퍼즐

9. 포켓몬 고 - 나이언틱

10. 진짜 야구 슬러거 - 네오위즈

 

슈퍼 마리오를 러너형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등장했다. 워낙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캐릭터라 그런가 반응이 확실하게 오는 것으로 보인다.

 

 

정규 야구 시즌이 머지않았다는 걸 말해주 듯 야구게임이 순위권 안에 들어온 것으로 확인되며, for kakao를 단 게임들의 행렬이 눈에 띈다. 그리고 출시한지 꽤 된 파이널 블레이드와 포켓몬 고가 변동이 강한 순위인 인기 게임에 여전히 진입돼 있다는 게 신기하다.

 

☞최고 매출 1위 ~ 10위

 

 

1. 리니지2 레볼루션 - 넷마블

2. 세븐나이츠 for kakao - 넷마블

3. 모두의 마블 for kakao - 넷마블

4. 클래시 로얄 - 슈퍼셀

5. 킹스레이드 - 베스파

6. 파이널 블레이드 - 엔씨소프트

7. 데스티니 차이들 - 넥스트 플로어

8. 의천도룡기 for kakao - 카카오

9. 여명 for kakao - 카카오

10. 뮤오리진 - 웹젠

 

지난 2월엔 1위부터 3위까지 각기 다른 회사가 사이좋게 상위권의 등수를 나눠가져갔는데 넷마블의 강세로 돌아서 버린 것 같다. 기록적인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 리지니2 레볼루션은 말할 것도 없을 것 같고 모두의 마블은 참 꾸준한 듯 보인다. 세븐나이츠의 경우 3주년을 맞이한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매출을 올리는데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엔씨의 게임들은 시간이 지나면 왜 이렇게 쭉쭉 10위권 밖으로 밀려내려가는지 다음 달 매출 10위권 안에는 엔씨가 서비스하는 게임이 있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상황에 강력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궁극의 무기가 될 엔씨의 리니지M의 등장이 기대 해본다. 과연 출시는 언제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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