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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스 오버워치 표절이라 부르기엔 섭섭하지~!


오버워치를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스팀에서 무료 게임으로 풀려있는 '팔라딘스' 처음엔 '고오급시계의 인기에 편승하기 위해 카피한 건가?!'라는 단순한 의문을 가졌었는데 자료들을 찾아보니 오해였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조금 신기한 게 "오버워치" 또한 표절 논란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팀 포트리스 2의 제작사 밸브에서 별다른 대응이 없어서 그냥 사그라들게 됐고 요즘 분위기상 이런 말은 블리자드에서 해야 어울릴 수도 있지만, 개발에 착수한 시점이 조금 더 빠르다고 알려진 '팔라딘스'를 제작한 Hi-Rez에서 블리자드와 다투고 싶지 않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한다.




관련 자료들을 종합해 볼 때 두 게임 다 밸브의 팀 포트리스 2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팔라딘스의 경우 자사의 게임 '글로벌 아젠다'와 '스마이트'를 적극적으로 참고했다는 것으로 매듭지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업데이트가 될수록 오버워치와 비슷해지는 부분 또한 있는 것으로 보여 이 논란에서 확실히 벗어나기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사양과 설치




팔라딘스를 위한 시스템 요구 사항은 권장을 기준 CPU 인텔 코어 i5-750 또는 AMD 페놈2 X4 965, 메모리 4GB, 그래픽 GTX 560 또는 HD6950,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저장공간 10GB 이상을 요구하고 있었다.


윈도우 사용자들을 위한 사양!


설치하는 방법은 스팀 상점에서 "Paladins"를 입력하고 내려받기를 누르면 된다. 참고로 현재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게임 내에서 콘텐츠를 즐기기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각 캐릭터의 스킬 또한 아이콘을 보면 어떤 기능인지 특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플레이 후기


캐릭터들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차후 포스팅으로 다룰 예정이다.




팔라딘스는 런처를 통해 로비로 진입하게 된다. 아이디를 생성하거나 구글 또는 페이스북의 계정과 연동해도 되는데 귀찮지 않으려면 신규 계정 생성을 추천한다.




로비에서는 플레이, 스토어, 챔피온스, 루트 체스트 그리고 프로필 항목과 그 외 튜토리얼을 볼 수 있다. 처음 게임에 참여하는 유저가 플레이를 누르면 서버를 선택하게 되고 바로 매칭이 되기 시작한다. 매칭 되는 사람들은 초보자들인 경우가 많았는데 확실한 판수는 모르겠으나 몇 판하다 보면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맵은 다양하게 존재했다.




캐릭터 선택은 선픽 시스템으로 먼저 하고 싶은 캐릭터를 고르게 되면 다른 사람은 자연스럽게 다른 캐릭터를 선택해야 했다. 권장하는 캐릭터는 따로 없으며 자힐이 되기 때문에 그냥 마음에 드는 초상화의 캐릭터를 선택하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카드 장착 시스템


신기한 카드시스템을 볼 수 있다. 카드를 장착하면 캐릭터의 성능이 오르게 된다.


다음 아이템 숍 항목에서는 디펜스, 유틸리티, 힐링, 오펜스가 확인되며 각 항목에 하나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가 있다.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한 크레디트는 매치 중 발생하게 되며 벌수 있는 조건은 킬, 점령 등등 다양하다.




아이템은 티어 3까지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그래픽은 하복 엔진을 사용했고 좋은 점수를 받을 만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버워치에서는 작은 오브젝트에 총격을 가하며 이동하거나 또는 파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팔라딘스에서는 그런 모습이 없었다.




사운드 부분 또한 타격음, 피격음 그 외 배경음 등 상황에 맞는 적절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데 충분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팔라딘스는 외관은 누가봐도 FPS이지만 AOS 향기가 강하게 베어나는 게임이라고 평가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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